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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흔적들/즐거운 우리집

셀프 스튜디오에서 놀다 왔습니다~

by JESUS CAMPAIGN 2011. 6. 23.
최상의 컨디션으로 촬영에 임하게 하고자
1. 아침에 일찍 깨운다
2. 아침을 먹이고 10시에 오전 취침을 시킨다
3. 12시에 깨워서 옷을 입히고 스튜디오로 출발
4. 도착해서 섬이 점심을 먹이고
5. 기분좋게 촬영을 하고 온다
는 작전을 열심히 세웠으나... 두둥

섬이는
1. 여덟시 반이 되서 겨우 일어났고
2. 열시부터 잘 것처럼 폼을 잡았으나
3. 열두시에 출발해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 잠이 드시고
4. 도착과 동시에 약 45분간의 취침을 마치고 기상
5. 그냥 그저 그렇게 ㅜㅜ 두 시간은 흘러흘러
저희는 짐을 싸고 나왔습니다

^^
그래도 원래 땡강같은 건 없는 이섬양께서
부모되시는 분들의 애교와 노력에 약간 호응하시어
그나마 사진을 조금 건졌네요


D



먼 길 달려와 도와주신 칭구 예원아..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