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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흔적들/즐거운 우리집106

섬이의 하루. 혼자서 밥도 잘 먹(었으면 좋겠)고 목욕하면서 물놀이도 잘 하고 기타를 내려달라며 한참을 그 앞에서 칭얼대길래 내려줬더니.. 뜯고 때리고 치다가 급기야는 기타를 타고 놉니다 아~ 아티스트스러워라.. 이 섬.. 기타를 제 자리에 걸었더니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 내일도 기타에 관심을 보이면 내려줘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2011. 9. 19.
키즈카페.. 광주 벼르고 벼르고 벼르다 키즈카페에 놀러왔습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마음 내키는대로 발 가는대로 신이 나서 돌아다닙니다 놀이시설 곳곳에 아이들을 돌보는 아르바이트생들도 있어서 별다른 걱정 없이 놀도록 두고 (근데 다른 집 아이가 알바생의 실수로 바닥에 추락해 머리를 다치는 일이 우리 근처에서 벌어졌네요.. 머리에서 피도 나는 것 같던데, 그 광경을 미처 보지 못한 부모님께는 대충 얼버무리고 말더군요..) 어른들은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도 하고, 차도 마시고, 간단한 간식도 먹고, 노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1. 9. 19.
희노애락의 중심!! 이섬~ 약 열흘간 열 + 설사 + 수족구 등으로 고생하던 섬이가 이제 모두 회복됐습니다 증거는 식욕의 회복!! 섬이는 다시 잘 먹고 잘 웃고 잘 잡니다 ^^ 2011. 9. 9.
예쁜 짓도 잘해요~ 섬이는 설정의 고수~ ^^ 이제는 졸리면 따로 안 보채고 스스르 쓰러져 잠드는 섬이.. 완전 고마워요 ^^ 잠드는 것만~ 2011.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