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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 하나만 있으면 ^^ 2011. 6. 30.
혼자서도 잘해요.. 식사편!! 몇일 있으면 섬이도 세상에 태어나 1년을 꼬박 채우게 됩니다 최근 들어 부쩍이나 혼자서 해보고 싶어하는 것들이 많아진 섬이에게 스스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수저와 그릇을 주었더니 식사를 마친 후 모습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셀프식사를 위한 슈트가 준비되어있기는 한데, 물기가 덜 마른 관계로 그냥 먹였더니 옷 속에 저장해 둔 밥알이 상당하더군요 ^^.. 그래 그렇게 잘 모아두었다가 배고플 때 꺼내 먹어라!! 앞으로 지겹다 못해 치가 떨리도록 보게 될 모습일 듯 하지만 일단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에,, 카메라를 들이대니 오늘 따라 모델께서 거부권을 행사하십니다!! 이러지 마세요!!! 어허,, 이러지 마시래도 !!!! 어떡하나.. 이런 모습까지 다 찍혀버렸네 ㅡㅡ;.. 근심하는 척하는 섬이 이제 변화무쌍 다양한 .. 2011. 6. 28.
셀프 스튜디오에서 놀다 왔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촬영에 임하게 하고자 1. 아침에 일찍 깨운다 2. 아침을 먹이고 10시에 오전 취침을 시킨다 3. 12시에 깨워서 옷을 입히고 스튜디오로 출발 4. 도착해서 섬이 점심을 먹이고 5. 기분좋게 촬영을 하고 온다 는 작전을 열심히 세웠으나... 두둥 섬이는 1. 여덟시 반이 되서 겨우 일어났고 2. 열시부터 잘 것처럼 폼을 잡았으나 3. 열두시에 출발해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 잠이 드시고 4. 도착과 동시에 약 45분간의 취침을 마치고 기상 5. 그냥 그저 그렇게 ㅜㅜ 두 시간은 흘러흘러 저희는 짐을 싸고 나왔습니다 ^^ 그래도 원래 땡강같은 건 없는 이섬양께서 부모되시는 분들의 애교와 노력에 약간 호응하시어 그나마 사진을 조금 건졌네요 D 먼 길 달려와 도와주신 칭구 예원아.. 고맙다.. 2011. 6. 23.
섬 & Eden 첫 만남~ 이든이와 섬이는 작년 7월, 4일을 차이로 태어났습니다 섬이가 2일, 이든이가 6일 ㅎㅎ 사랑하는 동기 현주와 Troy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죠~ 작년 봄에 두 아기들 뱃 속에 두고 한 번 만났는데, 이 녀석들이 태어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날... 드디어 만났습니다 ^^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날~ ㅎㅎ 청주에 도착해서 현주네 집에 들어가면 두 아이들의 첫 만남이 이루어질 줄 알았는데, 이든이는 외가에 가 있어서 일단 섬이가 이든이네 집 접수!! 어딜 가도 제 집처럼 편안하게 ^^ 외가에 가서 이든이 태우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마침.. 한산한 식당 ^^ 돌잽이 두명을 데리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는 건 그다지 추천할 만한 일은 아닙니다.. 집에서 식사하세요 ㅋㅋ 과자를 집으려는 이든이를 발견한 섬이.. 2011. 6. 21.